(흑룡강신문=하얼빈)인민망의 료홍(52) 부리사장 겸 총재(CEO)와 진지하(44) 리사 겸 부총재가 뢰물수수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최고인민검찰원은 28일 "하남성 인민검찰원이 두 사람을 뢰물수수혐의로 립건해 수사하고 있다. (체포 등) 강제조치가 취해졌다"고 밝혔다고 동아일보가 중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언론은 이번 사건이 지난 5월 발생한 서휘 인민망 부총편집장의 사퇴 등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료총재는 2004년∼2010년 인민일보사 인터넷센터 부주임과 상무 부주임을 력임한 뒤 2010년 6월부터 인민망 부리사장, 총재, 총편집 등을 맡아왔다.
료총재와 진지하 등은 인민망 창립 멤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