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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시안"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 연길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9.03일 16:17
2016년 커시안 제4회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가 9월2일부터 3일까지 연길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4주년을 맞이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고 조선족민족체육전통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였다.



연변주인민정부 주최, 연변주체육국,연변주민족사무위원회,연변주교육국 주관,커시안회사 후원,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의 협조로 진행한 이번 씨름대회는 성인조(만 18세 이상) 62키로그람급 이하, 74키로그람급 이하,74키로그람급 이상,중학교조,로인조(만 50세 이상, 60세 이상),녀자조 등 4개 조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임 주장 주덕해동지의 이름으로 명명된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는 조선족전통체육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한회씩 이미 제3회까지 개최되였다.연변주내 8개 현,시팀과 장춘,길림지구,흑룡강성,료녕성 등 1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커시안회사의 협찬으로 진행돼 민족기업이 조선족전통체육문화의 발전을 위해 일조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사람들의 마음을 짜릿하게 만드는 정채로운 씨름경기 장면.

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조선족 씨름운동을 새로운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본대회 입장권을 전부 무료로 제공해 더 많은 관중들이 경기를 관람할수 있게 했다.정채롭고 짜릿한 씨름경기장면과 중간휴식시간에 마련한 업여예술인, 국내 저명한 가수들의 축하공연은 시종 대회분위기를 흥성하게 만들었다.



이틀동안의 치렬한 쟁탈전과 겨룸을 거쳐 최종 중학교조 62키로그람급 경기에서 우승에 류철민,준우승에 손위선,박용일이 3등을 했다.

중학교조 74키로그람이하급에서는 조지국이 우승을,조리지가 준우승을 태성휘가 3등을 따냈다.



중학교조 74키로그람이하급 경기 시상식의 한 장면.

중학교조 74키로그람이상급에서는 김현진이 우승을,리지원이 준우승을,허기홍이 3등을 했다.

녀자조에서는 김미화가 우승을,리강금이 준우승을, 담취취가 3등을 따냈으며 로인조 60세이상에서는 엄진이 우승을,전청활이 준우승을,리광무가 3등을,60세이하조에서는 동호산이 우승을,차창길이 준우승을 윤정일이 3등을 했다.

성인조 62키로그람급에서 심해룡이 우승을,김광훈과 김광준이 각각 2,3등을 따냈으며 지군,최룡일,채욱동이 4,5,6등을 했다.

성인조 74키로그람이하급에서 유택군이 우승을 박일성이 준우승을 김춘일이 3등을 했고 동선우,류해파,조희갑이 4,5,6등을 했다.



사람들의 주목을 가장 끄는 성인조 74키로그람급 이상 급별에서 한영훈이 우승을 쟁취해 연변주체육국 국장 임종현과 커시안 리사장 박걸로부터 황소고삐를 받아쥐고 황소등에 올라 관중들에게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이급별에서 준우승은 김해림,3등에 류석 그리고 리철호,반박,왕흠이 각각 4등부터 6등까지의 순위를 기록했다.

본기 씨름대회를 후원한 커시안회사는 주로 의료보건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서 북경에 본부를 두고 연길과 청도에 각각 자체조립 공장을 두고있다. 이 회사는 련속 8회 《중국 500대 품질우수기업》, 《중국 10대 의료기기품질보증 브랜드》등의 영예를 받았다.

연변신흥개발구에 위치한 총투자가 3.3억원에 달하고 부지면적이 3만8천평방메터,건축면적이 1만8천평방메터에 달하는 커시안생물유한회사는 국외에서 가장 선진적인 인삼,홍삼계렬가공설비를 인입해 이제 곧 생산에 돌입하면 국내에서 가장 큰 인삼기업으로 발돋음할것으로 예상되며 총투자가 1억원,부지면적이 1만2천평방메터 건축면적이 1만7천500평방메터에 달하는 커시안동양전자유한회사도 곧 규모화한 생산을 앞두고 있다.



커시안 박걸리사장(오른쪽).

2016년 커시안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를 후원한 계기에 대해 커시안 박걸리사장은 “커시안의 발전은 사회각계의 관심과 지지,성원과 갈라놓을수 없다”면서 “기업의 성장과 함께 민족전통체육문화의 발전을 지지하고 성원할것이다”고 밝히였다.

2016년 커시안“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는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의 협조로 진행된다.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은 다년간 조선족전통운동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펼쳐왔다.지난 몇년간 이 학교는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씨름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21매,은메달 25메,동메달 16매를 따오는 풍성한 성과를 안아왔다.

편집/기자: [ 김룡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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