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기범 기자
설리, 수지, 강지영이 3대 덩치로 등극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자 아이돌 3대 떡대'란 제목의 글과 그룹 에프엑스의 설리,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그룹 카라의 강지영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같은 그룹 내 다른 멤버들에 비해 월등히 큰 키와 골격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공통적으로 1994년에 태어난 세 사람은 공식 프로필상 키는 각각 169cm, 168cm, 167cm로 대부분의 걸 그룹 멤버들이 165cm 이하인 것에 비해 이들의 키는 유난히 크다. 설리는 이와 관련해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키가 그만 크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런 키 때문에 강지영은 '자이언트'와 이름을 합성해 '강자이언트'라 불린다. 설리도 큰 키 덕분에 코끼리를 영어로 한 엘리펀트와 이름을 조합해 '설리펀트'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데뷔 초창기 통통한 젖살 덕에 이들의 덩치는 더욱 부각됐지만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예쁘네", "어쩜 친구끼리 늘씬해', "인형 같은 외모" 등의 댓글을 남겼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노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