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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주석 "문화예술은 시장의 노예 안돼야"

[기타] | 발행시간: 2014.10.16일 14:10
시진핑(문화예술)는 시장의 노예가 돼서는 안되며 돈 냄새에 취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시주석은 15일 북경에서 각계 문화예술계 인사를 초청해 주재한 문예 업무 좌담회를 통해 "좋은 문예 작품은 사회의 효용과 리익을 최우선에 놓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저속한것은 통속적인것이 아니며 욕망이 희망을 대표하지도 않는다"면서 "단순히 감각기관을 즐겁게 하는것이 정신적인 즐거움을 주는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문예창작 사업이 새로운 봄을 맞아 인기 있는 우수한 작품이 많이 창작됐음에도 수는 많지만, 수준이 떨어지고 표절·모방, 천편일률적이고 기계적인 생산, 인스턴트

식 소비 등의 문제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라며 문예가 시장경제의 큰 흐름속에서 방향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돈과 흥행을 좇으며 대중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문예 창작물들을 정면으로 비판한것으로 풀이된다.

 

 시주석은 문예사업을 당과 인민의 중요한 사업으로 규정한뒤 "가장 중요한것은 우리 위대한 민족과 위대한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우수한 작품을 창작·생산해내는것"이라고 말

했다.

  시주석은 그러면서 "현재 중국의 가치관념을 전파하고 중화문화 정신을 구현하고 중국인의 심미 추구와 사상성, 예술성, 감상성을 유기적으로 통일시킨 우수한 작품이 필요하

다"고 력설했다.

  이어 "사회주의 문예는 본질적으로 인민의 문예"라면서 "인민을 떠나면 뿌리를 잃고 부유하거나 령혼이 없는 육체가 될수밖에 없다"며 인민과 사회주의를 위한 봉사라는 근본

방향을 견지할것도 촉구했다.

  그는 이어 문예 종사자들에게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의 기발을 들고 이를 생동감 있게 작품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애국주의를 문예창작의 기조로 삼아 인민들이 정확

한 력사관·민족관·국가관·문화관을 갖도록 인도함으로써 중국인의 기개와 저력을 강화시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량대 100년이라는 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란 중국의 꿈 실현을 위해 문예의 역할은 대체가 불가능하다"면서 문예 종사자들에게 력사적 사명과 책임의식을 자각

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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